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천영)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가(假)결과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학생정원 유지 및 정부재정지원 등의 수혜를 받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과기대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 가결과에서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학사 운영 ▶산학 협력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의 진단 항목 전반에 대하여 평가를 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정천영 총장 직무대리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무한 가능성과 역동적 리더십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며, 정직 근면 성실한 인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현장 적응형 전문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1단계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2단계 진단 평가를 받게 되며, 2단계 진단 평가 결과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되지 못하면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돼, 정원감축은 물론 재정지원사업 참여와 장학금·학자금 대출 등의 제한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