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조리계열(푸드스타일링전공)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춘천 한림성심대학교에서 열린 “2015 캡스톤디자인 전국 경진대회”에 “한식에 어울리는 그릇 제작”이라는 주제로 출품하여 옥션마켓부문 우수상(산학협력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사결과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시상식장에서 발표(발표일:29일)되었으며 이번 대회 본선 출품작품은 행사에 초청되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의 시연 및 전시와 함께 시상식도 거행되었다.

2015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대전과기대를 비롯해 전국의 30개 전문대학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출품작은 모두 60개로 일반과제 분야와 옥션마켓 분야로 나누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 수상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조리계열 한식기팀<지도교수:최원진, 학생(2학년) : 길보영 김다미 김민호 김상훈 김은희 박상희 오성경 이광연 이보람 이유진 정윤경 >의 창의적인 그릇은 기능적인 면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한국음식을 즐기는데 편리하고, 시각적으로도 한식에 어울리는 그릇을 만들어 한식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체의 기술력이 협력하여 시제품을 만들어 현실화시키는 사업이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 4년째 진행되는 LINC 사업에서 교육부로부터 최우수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