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수업을 반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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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남동현 | 작성일 | 2020.09.10 23:26 | 조회수 | 8,841 |
대면수업을 반대합니다.
1학기에 대면수업을 강행했을때와 지금은 상황이 현저히 다릅니다.
당시 5/6일 대면수업을 시작했을때는 지역감염자가 없는 날도 있었고 발생하더라도 하루에 10명 이하로 전국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고 수도권지역과 타지역에서는 2.5단계 또는 3단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루에 확진자가 150명이 넘게 발생하고 검사자 수는 3만명이 넘게 있습니다.
대전 역시 코로나의 위협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대전은 필자가 작성하고 있는 10일 현재 오후 11시 9분 기준으로 하루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그 전날인 10일 역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500명의 검사자와 440명의 접촉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대전 어디서든 코로나에 감염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전문대학교 특성상 많은 실습이 필요하여 대면수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1학기와 달리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았고 정부에서도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하고 있는데 다단계도 방문판매업체도 아닌 대학교가 정부의 협조에 응하지 않고 대면수업을 강행한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손소독제와 열체크 등 학교에서 노력을 기하는 점은 압니다. 하지만 무증상자의 수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고 깜깜이 감염이라고 불리는 감염원을 모르는 확진자 또한 상당히 많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국에서 모이는 대학 수업은 아무리 학교가 방역에 신경쓰고 학생과 교수진이 노력을 해도 불가능 할 것 입니다.
이에 제가 요구하는 바는 현재 예정된 9월 14일 대면수업 진행을 취소하고 최소한 확진자가 전국에서 50명 이내로 발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된 후에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요구하는 것은 등록금 환불이 아닙니다. 등록금은 환불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그 돈보다 더 중요한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로 대면수업을 강행한다는 것은 전혀 올바르지 않은 생각입니다.
1학기 대면 수업을 진행했을때처럼 학생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대면수업 동의서 같은건 받지 마십시오. 학교 차원에서 돈보다 학생의 안전을 생각해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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