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1학년 학생이 재학중인 부모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들이 오늘 기숙사에서 코로나 확진 학생으로 인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목님도 아시겠지만...기숙사 학생들은 거의 타지 학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스로 접해서 아시겠지만 지금 코로나 무증상 환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무조건 집으로 가라 하는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 아닙니까?
하루래도 시간을 주고 나가게 하던지!!!
아님 다른학교처럼 이런 시국에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을 했어야지요!!!
운영팀에서 그러더군요. 학교측에서 정하는게 아닌 보건 당국에서 정하는 거라고..
아무리 아이들이 성인이라지만 이제 막 성인이 된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정말 화가나고 부모와 통화하는 직원도 아이들을 생각 하는게 아니라 따지려고 전화했냐고 얘기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화가나고 정말 무책임한 학교 운영방침에 어이가 없습니다.
문자래도 보내던지... 그런거 없이 방송으로 여학생들은 2시~3시 사이에 나가라고  물론 저희 아이가 잘 못 들었을수도 있지만 직원말로는 그시간에 못나가면 저녁까지는 나가라고 했다는데... 아이들이 정신없이 짐챙기고 하는데 방송이 귀에 들어올까요?? 아이들에게 문자래도 보내주던지~!!!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부모에게는 문자를 보낼 수 없다고 하더군요... 문자를 보낼 수 없다면 아이들에게 방송 뿐 아니라 문자래도 보내고 난 후 퇴사 통보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학생들을 너무 무책임하게 그렇게 내보내고 그리고... 학부모에게 그런식으로 말하는 직원 또 한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너무 무책임한 학교 같네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학교가 아닌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학교를 보낸거 너무너무 후회 스럽습니다.